이별 장면에선 항상 비가 오는 열대우림기후의 폭습으로 인해, 오전부터 육즙을 푹 우려낸 본인은 원래의 계획을 취소하고 싱가폴 자전차계의 전설 엄복뚠씨를 만났다. 1차로 스타벅스에서 5호 태풍급 수다를 떨어준 뒤, 홀쭉해진 배를 채우기 위해 차이나타운으로 갔다. 자전차왕 엄복뚠씨가 데려간 레스토랑에서 우리는 돼지귀 볶음, 꿔바로우, 소고기 오이채 요리, 콩볶음 요리들을 시원한 칭따오 맥주를 곁들여 주지훈육림을 했다. 황홀한 식사가 끝나고 계산할 시간이 다가오자 엄복뚠씨는 급하게 담배를 들고 가게 밖으로 나갔다. 정확하게 계산이 끝난 시간에 돌아온 엄복뚠씨는 여주인과 찰나의 눈빛을 교환했는데, 아무래도 커미션을 먹는 것 같았다. 3차로 다시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던 중, 엄복뚠씨의 지인과 합류를 하게 되었는데, 엄복뚠씨의 지인은 점촌 싱가폴 마늘 아가씨 대회를 초토화시켜 버릴 정도의 핵미녀였다. 우리 셋은 클라키로 자리를 옮겨  수제 맥주집에서 수다를 곁들인 맥주로 간을 적셔 주었다. 그리고 그날의 휘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클라키의 클럽으로 이동한 우리는 입구에서 소고기 등급 표시제 도장을 손목에 찍고 입장하여, 동남아 점촌 싱가폴의 늦은 토요일밤을 즐겼다.

엄복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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