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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미디어 멀티플랫폼 데마시안은 11대 제과명장 박준서와 함께 만든 베이커리 브랜드 ‘빵준서’의 온라인 매출이 월 1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빵준서는 데마시안이 박준서 명장과 함께 만든 유튜브 채널에서 출발한 베이커리로, 박준서 명장이 직접 만든 제품을 온라인 플랫폼 ‘마켓센스’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오프라인으로 공급해야하는 제과부문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해 크리에이터라는 장점을 활용하여 온라인과 연계함으로써 공급시장을 확대했다.

 

박준서 명장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35년간 쌓은 제과제빵 노하우를 입문 초보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제빵 현업에 종사 중인 소상공인들을 위해 레시피를 모두 공개하고 있다.

 

데마시안 관계자는 “빵준서의 성공요인은 11대 제과명장 박준서 자체를 브랜딩하고, 고객들이 원하는 요소를 잘 파악함과 동시에 명장의 실제 레시피를 이용해 직접 주력 상품을 개발한 것이 주효였다”며 “단기간에 1억대 매출을 확보하는 데까지는 데마시안의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인 마켓센스의 공이 컸다”고 말했다.

 

마켓센스는 유튜버를 비롯한 온라인 크리에이터에게 브랜딩과 사업기회를 제공하고 또다른 크리에이터들이 우수 상품들을 팬들에게 소개하고 구매까지 이어지는 형태의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이다.

 

이어 “아카데미와 플랫폼, 출판 등 부가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브랜드 빵준서를 6월 중 법인화하여 자회사로 편입하고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마켓센스를 통해 빵준서를 이을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여 투자하고 브랜드화하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임해중 기자(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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